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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보증기금? 코로나 시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구원투수!
    경제 2020. 6. 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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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은 정부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대출을 많이 해주라고 할때 언급되는 공기업입니다.


    특히 자영업 하는 사람에게는 친숙하면서도 대출이 안되면 원망스러운 곳이지요.


    단, 근로자는 전혀 갈 일이 없는 기관입니다 :)


    '신용보증기금'은 정확히 말하면 돈을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돈을 빌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증을 서주는 기관입니다!

    *사진출처 :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흔히들 보증은 나쁘다고 생각 안 하시나요?


    저도 어린 시절 드라마 단골 소재로 주인공의 아버지가 보증을 잘 못서서 가족들이 힘들게 사는 모습들을 많이 봐와서인지 보증은 안 좋은거 라는 인식이 강합니다...ㅎ


    사실 돈을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히려 다시 돈을 못 받을 수 있다는 걱정이 크지요.

    저도 어릴때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면 오히려 돈을 달라고 할 때 상황이 역전되는 경험을 했었죠 :)


    돈을 빌리는 사람이 담보도 없을 경우 대신 사람이 보증을 서게되는데요. 

    만약 개인신용이 안 좋은지 명확히 알면 돈을 안빌려주면 되지만,

    돈을 빌려주면서 다시 회수할때 부담을 줄이고자 담보 또는 보증이 필요함을 성인이 되어서야 느끼게 되었습니다.


    즉, 신용보증기금은 친구 대신 보증을 서주는 정부 기관입니다.


    기업이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갔는데 담보로 잡을 재산도 부족하여 불확실성이 있을 경우,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제출하게 되면 은행은 정부 기관을 믿고 부담을 덜어 대출을 해줄수 있게 되겠지요.

    *사진출처 : 픽사베이


    여기서 잠깐!

    그 기금으로 보증을 서지 말고 직접 돈을 빌려주면 안될까요?


    예를들어, 총 10억이 있다고하면,

    1억씩 10개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것보다,

    10억이 있으니 이를 담보로 100억 대출을 일으키게끔 보증을 서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저 역시도 모든 기업이 다 돈을 못 갚는게 아니기에 기금이 고갈될 일은 없을 거니까, 더 큰 규모의 기금으로 사회적 공헌을 더 크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있기에 없어지면 안될 존재인 '신용보증기금'!


    1961년에 창립한 '신용보증기금'은,

    2015년에 대구로 이전해서 전체 규모 약 2500명, 무기계약포함 약 28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평균급여는 9400만원 정도 이구요.

    평균근속연수는 18년 이라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이런 공기업에 채용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오늘의 동서양의 명언 한마디 : 보증 잘 못 서면 정말 회복하지 못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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