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대란 한시적 해소됐지만 그 이후는? 요소비료 공급도 문제?

요소수 대란이 일부 해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남아있는데요.

급한 불만 끈 것이지 완전히 해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중국으로부터 국내 반입되는 요소수 물량은 이미 계약은 됐지만 중국 항만에 1만8천톤 출고가 묶여있던 물량을 국내로 입고 시킨것입니다.

새로 계약해서 발주한 것이 아닌 이미 기존 계약 물량이었던 것이지요.

그 중 1만톤이 차량용이고요. 한달반 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호주에서 들이는 요소수와 군부대 비상수량과 기업들이 별도로 수입한 것들을 따지면

대략 석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요소수가 확보되었습니다.

 

한마디로 3개월 후에는 또 요소수 공급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만약 중국과 요소수 물량을 신규 계약을 한들 또 수출에 제동을 걸면 문제가 될 것입니다.

남은 3개월 동안 다른 대안을 빨리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중국의 요소수는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물류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는것이 주 수입 이유였습니다.

다른 나라로 수입원을 다각화 할 필요도 있지만요.

시장경제 원리로 요소수 수입시 물류비를 따져서 경쟁력 있는 루트이어야만 하겠지요.

 

대부분 국가들은 요소수를 내수용으로만 생산한다고 합니다.

중국도 경유차량 생산이 예전에 비해 반에 반토막 난 상황에서 점점 줄어드는 와중에 꼭 추가 생산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경유차가 예전보다 줄고 있는데 추가로 공장을 지어야한다면 기업은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지요.

 

또한, 요소는 비료만들때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소비료는 농작물이 잘 자라는데 꼭 필요한데요.

한 예로, 딸기 미나리 출하를 앞둔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부 발표로 내년 2월까지는 재고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농번기인 3월 부터 6월까지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빠른 대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계속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