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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추진, 괜찮을까?
    트렌드 2020. 6. 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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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연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는 전통 숙박산업과 공유숙박업의 상생 합의 사례를 연내 도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내국인 공유숙박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죠.


    현재는 한국의 공유숙박 시스템은 가정집의 경우 제도적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외국인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죠.




    야놀자 여기어때 등 일부 숙박업 플랫폼이 독점하는 구조에서 점점 플랫폼이 다양해지면


    모두에게 득이 많을까요 아님 실이 클까요? 앞으로 어떤 경쟁구도로 이어질까요?


    어떠한 그림을 그리고 정부에서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걸까요?


    문득 타다 플랫폼은 규제로 막혔는데, 숙박업은 신사업의 발판을 열어주는게 공평한가요?

    라는 아주 단순한 의구심이 드네요 ^^;;


    정부는 상생 합의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한걸음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정부가 나서서 중재하겠다는 얘기인것이죠.


    정부에서 제시한 지원방안은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우린 흐름만 알자구요~)

    *사진출처 : 기획재정부


    사실 이렇게 시대에 맞는 신사업을 열어주는 것이 세계적인 트렌드이긴 합니다.


    다만, 시장에서 공평하고 공정하게 기존 사업자와 신사업자가 상생할수 있도록 제한할수 있는 


    규제는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관광과 숙박이 아주 중요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에어비앤비 이용객에게 1인/1박 당 2.25유로의 관광세금을 내게 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공유 숙박업 영업일수를 연 180일로 제한하였습니다.


    이러한 규정에 대해 정부의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내국인이 공유 숙박을 갈수 있게끔 허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경쟁이 치열해져서 점점 숙박 퀄리티가 상향되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 사업주 분들 께서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니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ㅜㅜ


    정부의 중재안이 꽤나 솔깃하지 않으면, 타협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포스트코로나 시대. 숙박업은 어떻게 변할까요? 무척 궁금합니다 :)


    숙박업 방역도 더욱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동서양의 명언 한마디 :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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