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몰래 결제 사고 후, 안전한가? 토스 탈퇴? 토스에게 남은 과제

천칠백만명이 사용하는 토스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6월8일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에 따르면, 6월 3일 온라인 가맹점 3곳에서 8명의 고객 명의로 본인도 모르게 938만원이 몰래 결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토스는 은행보다 더 간편하게 돈을 보낸다고해서 큰 인기를 끌었죠

가입자가 17백만명인데요.

보안이 취약할 경우 17백만명 모두 금융사고를 겪을 우려가 생기는 아주 큰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ㄷㄷㄷ

현재 온라인에서는 "토스 탈퇴"방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토스 간편결제는 

1)생년월일

2)휴대번호

3)결제비밀번호

단, 3가지 정보만 알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ㄷㄷㄷ

너무 간단하죠?

그래서 사용하기 매우 편리했던 것이죠.

하지만 편리할때는 좋았던 점이, 보안 측면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하네요.

*사진출처 : 토스 홈페이지

이에 대해 토스측은 내부 시스템 해킹이 아닌, 피해 고객의 정보가 이용된 것이라고 해명을 하였습니다.

한편, 은행은 예전부터 간편결제가 위험하다고 계속 지적해왔습니다.

제3자가 대포폰으로 결제를 해서 피해를 입었던 케이스도 있었구요.

토스의 대책은 웹결제에서 앱결제로 바뀔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사용방법이 지금보다는 덜 간편해지겠죠? :)

조만간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는 이런 것들이 악재로 작용을 할 것 같습니다.

이제 토스에게 남아 있는 과제는, 

문제점을 조속히 색출하여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저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토스는 생존을 위해서 "편리함"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만 하겠습니다.

*오늘의 동서양의 명언 한마디 : 뭐든 쉬운게 없어~~